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고령농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은 「“농업인에게 힘이되는 복지서비스” 2015년 달력」(이하, ‘복지서비스 달력’)을 12월1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음에도 취약계층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 노인복지 서비스 인지도는 35∼40% 수준(‘13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 농진청)○ 농촌 고령농 등 취약계층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인지하여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고령농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달력’ 제작을 기획하였다. ○ 복지서비스 달력에는 농식품부의 영농/가사도우미 지원사업 등 농촌복지사업 6개,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지원 등 타 부처 사업 9개 등 영세고령농이 이용할 수 있는 15개의 복지서비스주요내용과 신청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업 주요내용을 큰 활자로 인쇄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복지서비스 달력은 농촌 독거노인을 포함한 고령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주로 10,0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내용을 큰 활자로 표현하고, 지원내용과 문의처 등을 간략히 기술함으로써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농촌 어른신들의 이해도 및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고,○ 음력과 12간지 등을 수록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최대한 달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행정’이라는 정부3.0 가치를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기 편하게 제작하였다고 말하면서,○ 복지서비스 달력 발간을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다소 해소되어 농촌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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