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성 있는 신 가공 제품, 아이디어 발굴로 농가 소규모 가공 창업 유도 -

 

농식품 가공제품 분야는 정경아 생강엿(남원 정드림, 정경아)이 대상을 싹틔운 유기 발아현미 컵누룽지(김제 (영)박씨네누룽지, 박종복), 엄마미소 유기농 쌀과자(장수 한비즌, 김순분)가 최우수상, 떠먹는 군고구마 스위트미(익산 (유)더고은, 김기수), 문응주 블랙선식(정읍 오복야시골가자, 문응주), 사과에 빠진 현미바(완주 현미그린, 송완순)가 우수상으로 총 6제품이 선정되었다.

아이디어 가공 제품 분야는 조각(cube) 전통된장(완주 ㈜홀푸드, 최재원)이 대상, 누룽지 떡갈비(익산 ㈜산마루, 오재현), 미듬애부각(남원 예미담, 김경만)이 최우수상, 전주밀을 활용한 밀맥주(전주 ㈜농업회사법인 동문거리양조장, 유상우), 마시는 조청(김제 금모래마당, 조성천), 복분자 천연발효 식초 드레싱(무주 구천동복분자, 조현숙)가 우수상으로 총 6제품이 선정되었다.

도내 전통·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 상품 발굴과 신기술 가공 제품 개발 장려를 위해 실시한『제4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 제품 콘테스트』는 지난 7월 3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서류평가, 9월 17일 제품평가, 10.15.~10.17.(3일간) 현장평가를 통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선발하였으며, 시상은 11월 12일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때 이루어진다.

이번 콘테스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웰빙․기능성, 편의성 식품과 지역특화작목 활용 차별성을 지닌 경쟁력 있는 제품 등이 많이 선보였으며, 기존의 가공 방법을 뛰어넘는 독특한 방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관은 “농식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제품 발굴 육성과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식품 산업 발전에 큰 계기가 되어 전북이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소규모 가공 업체들의 경영 마인드 배양과 기술 교육, 현장컨설팅 실시 등으로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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