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를 이용한 6차산업 모델로 FTA 대응한다.

▲ 다래 수확 체험 및 다래 쥬스 만들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8. 30(토) 11시부터 영월군 중동면 연상리 135번지 곽미옥 농가(샘말농원) 포장에서 토종과수인 다래를 이용한 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는 도시민의 고객을 농장으로 초대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 현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컨텐츠를 연결한 농촌 관광 모델로서 농가의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도내 다래 재배농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래 신품종의 생육상황 비교뿐만 아니라 다래 수확하기 및 다래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문화공연도 이루어진다.

최근 팜파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팜파티에서는 우리의 토종과수인 다래를 이용한 쥬스와 다래 초콜릿 퐁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생과로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다래를 이용할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 컨텐츠와 연결시키기 위하여 아마추어 동아리인 어라연 연주팀(영월 교도소 직장 동아리)과 영월 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이 있으며, 다래가 우리나라의 토종 과일임을 알게 해주는 고려가요중 하나인 청산별곡의 시낭송도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팜파티를 통하여 온라인 상에서 거래하던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안전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어 농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농장 또는 농산물의 홍보와 연계되고 이를 통하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농촌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모델 개발을 통하여도내 다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농가의 새로운 농촌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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