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현장실습 연찬으로 성공 귀농,귀촌 지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6월 11일(수), 농업기술원에서 새내기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인 멘토링지원사업인 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현장실습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 연수생(Mentee)이 선도농업인(Mentor)으로부터 관심분야의 영농기술을 배워 귀농 초기의 경험부족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형식으로 교류 협력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농업인에게는 향후 5개월간 영농현장에서 1대1 개인교수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멘토와 멘티간 매월 멘토링 실적을 감안하여 보상금도 지원된다.

이날 연찬회에는 성공적인 귀농 ㆍ귀촌 정착방법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멘토·멘티의 상호역할과 갈등관리 등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천시의 김해춘 멘토와, 김태운 멘티가 2013년도 우수 멘토-멘티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이도향촌(移都鄕村)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어, 늘어나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교육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해 농촌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국ㆍ도비 10억2천만원을 확보해 경북으로 이주하는 1,000여명의 귀농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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