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가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터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노동의 이동이 달라지고 있다.

농경중심에서 산업현장으로 이동하던 인구가 다시 산업현장에서 농업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현저히 나타나고 있다.
1차 2차 베이비붐으로 태어났던 세대가 이제 산업현장에서 조기은퇴 되고 있다.
이 세대들이 은퇴 이후에 삶의 설계를 잘 계획하여 평탄하고 안정되고 즐거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바 이지만 그 꿈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인생의 초년, 장년기를 훌쩍 넘어서서 이제 실패하면 재기할 기회나 능력도 없는 노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노년기를 어떻게 실패 없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것인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시기가 된 것이다.

노년에 사람을 믿고 사업을 하다가는 큰 낭패에 이를 수 밖에 없고 그래도 자연은 사람을 배신하지는 않으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농촌에서 일터를 찾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과 또 이와 같이 새로운 삶을 구상하면서 건강문제, 경제활동, 사회참여 등을 나름대로 종합 검토하여 내린 결론이 귀농의 결정적 원인이라 생각된다.

귀농신문은 이런 문제, 저런 문제, 등의 많은 고민을 함께하여 귀농인들이 안정되게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Guide 역할을 해 보고자 한다.

이미 귀농하신분이나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 그리고 농업 각 분야에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지식과 기술을 교환할때 같은 상품의 고급화를 이루고 또 이것을 단위협동조합으로 구성해 나간다면 보다 좋은 상품을 더욱 경쟁력있게 가치를 높이면서 보람과 기쁨이 넘치는 부자농촌, 부자농민의 꿈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런 기대와 확신을 현실화시켜 나가기 위해 「귀농신문」이 큰 역할을 다 하고자 하는 바이다.

많은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많은 의견들이 소통되는 기관지 「귀농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분들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1) 귀농, 귀촌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만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하여
2) 귀농자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점.
3) 습득하신 귀중한 기술이나 아이디어, 좋은생각
4) 미래에 함께할 꿈과 희망을 주는 격려의 말씀

※ 끝으로 하시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면 「귀농신문」에 피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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