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8일 오후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산불이 일부 진입한 능선부 현장을 관계자들과 살펴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도시농부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텃밭 모형 5종을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텃밭 모형 5종은 맛, 숨, 멋, 빛, 꿈 다섯 가지 주제에 어울리는 채소나 허브, 화훼, 과수를 적절하게 배치해 심을 수 있도록 한 예시 텃밭이다. 지난해 소개한 동반식물 모형을 현장 실증을 통해 개선하고, 작물을 재배 목적에 따라 세분화해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동반식물 활용 텃밭 모형을 조성, 운영 중인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김이민 지도사는 “방문객들이 올 때마다 관심을 보였던 텃밭이라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동반식물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에서는 기존에 개발한 킬레이트제와 미생물제를 통합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설 재배지에 염류가 쌓이면 작물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토양환경이 나빠져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염류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 작물의 흡수 이용률을 높이고, 토양 염류는 줄이는 킬레이트제와 염류에 대한 내성을 높여 뿌리 활착과 작물 생장을 돕는 미생물제를 합쳐 사용하는 것이다. 찬물 5L에 10아르(a)당 투입해야 할 수산화칼륨 240g과 킬레이트제(DTP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 번 지원계획에는 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 파종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피해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 또한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비닐과 호미,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발표했다.우리나라 과거 30년 (1991~ 2020)은 그 전 30년(1911년~1940년)에 비해서 평균온도가 1.6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존진흥청은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에 대한 상세한 생산기술 가이드를 발간하였다.이 속에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기후변화에 관한정부간 협의체 (IPCC)에서 매우 취약성으로 평가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Green Bio 산업 육성책으로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를 3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 대책을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프리지아 육성계통 30종에 대한 평가회를 열고, 향기와 화색이 돋보이는 신품종 2계통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화훼연구소에서 열린 평가회에서는 노란색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연분홍, 연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프리지아를 선보였다.이와 함께 지난해 개발해 품종 출원 중인 ‘화이트문’과 ‘퍼플지아’도 출품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종묘업계 및 화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육성계통 중 ‘F16-08’과 ‘F17-48’을 우수계통으로 선정했다.노란색인 F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존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만든 품종 ‘호풍미’의 특성을 4일 소개했다. ‘호풍미’는 조기재배 시 생산량이 많고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한 ‘풍원미’와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더뎅이병에도 강한 ‘호감미’의 장점을 고루 갖고 있다. 단맛이 강하고 외관 상품성이 우수해 식용으로 재배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수량이 많고 말랭이 가공 특성도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고구마 껍질은 빨강색, 육색은 연한 주황색이다. 구웠을 때 당도가 32.7브릭스로 높고, 식미는 ‘호감미’와 비슷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새로 육성한 ‘칼라’ 품종을 소개하고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한 우수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무름병에 강한 ‘새하’를 비롯해 모양과 피는 시기가 다양한 절화용(자른 꽃) 칼라 20여 품종, 계통을 선보인다. ‘새하’는 꽃이 늦게 피는 만생종 품종으로, 칼라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식물 세력이 우수하며, 꽃병에 꽂았을 때 꽃잎(화포**)이 벌어지지 않고 곡선이 아름다워 소비자에게 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가뭄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13개 시·군에서 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8.2㎜로 평년 강수량 64.9㎜의 13% 수준이고, 3월은 월동작물의 본격적인 성장기인데 적은 강수가 지속되고 있어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1일 전남, 경남, 경북에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이하 가뭄대책비)을 각각 5억 원씩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상승 및 수급불안 우려에 대응하여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사료 647억 원, 식품 1,280억 원) 금리를 기존 2.5~3.0%에서 2.0~2.5%로 0.5%p 인하하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해 할당물량을 증량(겉보리 4→10만 톤, 소맥피 3→6만 톤, 3월)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금리 인하 조치 이후 사료, 식품업계에서 원료구매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 지원규모 확대 여부도 추가적으로 검토해나갈 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품질이 낮은 배추, 무 등을 원료로 활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업체의 대표인 식품명인(제29호)에 대해 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하고, 그 해당 내용을 공고하였다. 이번 사건은 2월 22일(화) MBC 뉴스데스크에 최초로 보도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관계기관 조사와는 별도로 해당 식품명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농식품부에 2월 25일(금)에 식품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1대 신임사장에 이병호 전 aT사장이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농대와 농경제 석사를 수료했으며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사)통일 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임했다. 이사장은 90년대 후반 농식품 유통환경변화에 발맞춰 예냉 전문 영농조합을 경영하고 농식품부 보좌관 시절에는 개방에 따른 119조 규모의 농업농촌 투자계획을 주도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부터 정책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인
산림청 인사 (2022년 3월 7일자)서기관 승진- 혁신행정담당관실 김석문(金錫文)- 산림생태복원과 이선미(李宣美) 기술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최현수(崔賢洙)- 사유림경영소득과 이홍대(李洪大)- 국유림경영과 장석규(張奭圭)- 산지정책과 박승규(朴承奎)- 산지정책과 정종우(鄭鍾㝢)-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 김학진(金學鎭)-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임용진(任龍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입산자 실화, 고의성 방화 등으로 연초부터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4일 당부하였다.또한 소중히 잘 가꾸어 온 우리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산불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산림사법특별경찰관(약1,400여 명)을 활용해 산불 가해자 검거 및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담당 공무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건축자재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적, 인체 친화적 건축재료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실내 공기 질 관점에서 점검하는 자리로 관련 정부 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교수, 산업체 담당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하였다.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목질판상제품과 같이 목재 유래 제품의 실내 공기 질 관리방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표준화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전문가들과 정부가 협력하여 실효적인 정책을 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월 24일(목) 디지털 산림관리 및 정밀임업을 선도하기 위해 「제5차 산림ICT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구축기술」이라는 주제로, 산림청, 학계, 산림조합, SK 임업 등 산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 및 영상으로 참여하였으며, 디지털 트윈에 관한 기술 추진 동향과 산림정보 구축 및 정밀임업을 위한 라이다(LiDAR) 활용 기술 등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 임업분야 적용 방안을 모색하였다.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국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4월 15일까지 ‘포휴’ 앱을 통해 제32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 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7∼18세 청소년으로 신청은 ‘포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외에 학교동아리 및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는
녹인회(회장 백정환)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전남 순천시 소재 지비이노베이션 2층 대회의실에서 단체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인회는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활성화와 기업의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1차적으로 원료인 녹차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공, 유통부분에서 지역내 가치사슬의 형성에 기여하고, 6차산업 제품개발 및 판매유통과 관련 민간부문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하여 녹차의 농식품 가공산업에만 치중되어 있는 녹차 생산품 다양화, 차별화를 위한 친환경 건축내장재 제품개발과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생명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독도 강치(Zalophus japonicus)가 남획에 의해 멸종되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국제 학술지(SCI)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이상헌 교수팀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환동해지역 해양포유류(기각류 ) 서식실태 조사” 연구를 통해 독도 강치의 “적합 개체 수 추정 모델링 ” 방식으로 과거 독도 강치의 개체 수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추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독도 강치의 멸종 원인이 무분별한 남획이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연구팀은 독도 강치의 개체 수가 일본이 독도에서 포획